파주시 운정6동은 2월 5일부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하기 위해 거리환경지킴이들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리환경지킴이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운정6동의 사업 참여 어르신은 총 10명이다. 이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 조와 구역을 편성하여 초롱꽃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펼친다.
첫 활동에 나선 거리환경지킴이들은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주변 도로와 주민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 공영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건강증진은 물론, 마을을 청소하며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운정6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2월 6일에 실시될 예정인 ‘운정6동 설맞이 일제 대청소’와 운정6동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 환경정화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올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