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원, 운정의 ‘마중물 정치’로 파주시의회 나선거구 출사표
  • “내란의 밤, 여의도를 향했던 그 떨리는 마음,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 ▲ 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인기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김혜원 예비후보의 인터뷰 영상을 비중 있게 다루며, 내란의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저항 정신과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조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매불쇼 방송캡춰)

    김혜원, 운정의 ‘마중물 정치’로 파주시의회 나선거구 출사표

    “민주주의 수호가 곧 민생”- 교통·교육·돌봄 등 맞춤형 ‘생활밀착 정책’ 
    “내란의 밤, 여의도를 향했던 그 떨리는 마음,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파주시의회 나선거구(운정동)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혜원 예비후보가 ‘시민의 삶을 지키는 현장 중심 정치’를 기치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행동으로 응답했던 시민의 경험을 토대로, 민생의 최전선에서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 계엄 사태 당시, 국회 담장 앞을 지키며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섰던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당시 오마이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그의 생생한 증언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최욱의 매불쇼’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확산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공무원 신분이었지만, 기계적 중립보다 헌법 수호가 우선이었다”는 그의 흔들림 없는 소신은 많은 시민의 공감을 자아냈다. 국가적 위기 앞에 침묵하기보다 행동을 택했던 그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은 결국 시민의 평범한 삶을 지탱하는 뿌리”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3일 김혜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주시의회 나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혜원 캠프
    ▲ 지난 2월 23일, 김혜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주시의회 나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혜원 캠프)
    김 예비후보는 공직을 내려놓고 정치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그날 밤 여의도에서 느꼈던 절박한 마음을 이제는 파주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에너지로 쓰겠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김 후보는 파주시청 소통홍보관 정무비서와 자치행정국 징수과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이해를 쌓아온 인물이다. 정책의 기획과 집행 사이에서 발생하는 ‘현장-행정 간 괴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그는, “행정은 체계적이지만 때로는 시민의 삶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이 간극을 메우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정신도시의 구조적 과제로 지적되는 ▲출퇴근 교통 불편 ▲주차 환경 악화 ▲과밀학급 문제 ▲돌봄 공백 문제 등을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주민 일상에 밀착된 ‘생활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가치실천특별위원회 위원장, 파주이주노동자지원센터 이사,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온 김 후보는 스스로를 ‘마중물 정치인’이라 칭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배운 소통의 가치를 정책으로 연결해 소외 없는 파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행정 전문성과 시민사회 활동을 두루 갖춘 김 후보의 이력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파주시의회 선거 구도에 일정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혜원 예비후보 주요 약력

    전) 파주시청 소통홍보관 정무비서
    전) 파주시 자치행정국 징수과 근무
    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가치실천특별위원회 위원장
    현) (사)파주이주노동자지원센터 이사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국민소통분과 위원장
    수상) 당대표 1급 표창, 지자체장 우수모범공무원 표창 등
  • 글쓴날 : [26-03-03 01:36]
    • 내종석 기자[paju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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