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하동 주민자치회, 심학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심학산 생태학습’ 진행
  • 환경 보호 실천과 교하동 자연 유산의 소중함 일깨워
  • 교하동 주민자치회 심학초 학생들과 함께 생태학습을 진행하고 있다하효종 기자
    ▲교하동 주민자치회, 심학초 학생들과 함께 생태학습을 진행하고 있다.ⓒ하효종 기자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심학초등학교(교장 박홍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학산 일원에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하동의 대표적인 자연 자산인 심학산을 현장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지역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은 심학산 둘레길을 걸으며 숲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계절에 따른 식생 변화, 산림이 인간의 생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배웠다. 또한 자연 훼손을 줄이는 탐방 예절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교육받았다.

    확대경으로 생물을 관찰하는 학생들 하효종 기자
    ▲확대경으로 생물을 관찰하는 학생들 ⓒ하효종 기자

    특히 이번 교육은 교실 중심의 이론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유산인 심학산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미래 세대가 지역의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학산을 비롯한 교하동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마을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심학산에서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을 사랑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심학산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학초등학교 학생들이 숲 생태계를 체험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하효종 기자
    ▲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심학산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학초등학교 학생들이 숲 생태계를 체험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하효종 기자

  • 글쓴날 : [26-06-19 16:54]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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