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소방서, 상반기 감염병 이송 11건 ‘노출 zero’... 감염관리위 개최
  • ○ 구급대원 88명 대상 건강검진·예방접종·감염관리 실태 점검

  • 파주소방서는 지난 2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구급대원의 감염예방과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이행사항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행정과장, 재난대응과장, 자문의사(파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현장 구급대원 대표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감염관리 운영 계획 수립, 교육·훈련,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감염위험도 평가 등 감염관리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감염방지 추진실적이 상세히 보고됐다. 보건안전 관리를 위해 구급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74명이 검진을 완료했으며, 감염우려가 높은 8개 항목 12종에 대한 예방접종 역시 전원을 대상으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개인보호구(Level D 보호복·전신가운·KF94 마스크 등)의 적정 재고를 철저히 상시 확보하고 있으며, 구급차량 및 전 센터 감염관리실 9개소에 대해 월 1회 이상 전문업체 정밀 소독과 정기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중 발생한 총 11건의 감염병 환자 이송 현장에서 전 대원이 개인보호구를 완벽히 착용하고 감염관리 절차를 엄격히 준수한 결과, 단 한 건의 노출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대응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전반적인 이행 실태가 ‘매우 적정’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예방접종 완료율 제고와 감염관리실 장비 보강 등 하반기 개선과제를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 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감염관리 이행사항 평가서를 통해 각 항목별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교육·훈련, 소모품·장비, 감염관리실 운영 등 분야별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감염관리는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파주소방서의 감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6-06-23 15:50]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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